시니어가 스마트폰으로 라디오를 듣는 시대, 손안의 방송국이 되다라디오는 여전히 시니어 세대에게 친숙하고 정서적인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켜놓던 라디오, 산책하면서 듣던 음악 방송, 밤에 들었던 사연 소개 프로그램 등은 세대를 막론하고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중요한 문화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실물 기기를 찾기 어렵다. 대신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제 라디오는 '기계'가 아닌 '앱'으로 존재한다.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조금만 익히면, 오히려 라디오를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 원하는 방송국, 프로그램, 시간대를 선택하고, 심지어 다시 듣기도 가능하다. 이처럼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라디오를 듣는 방법은 삶의 질을 높이고, 외로움을 줄이며,..